미국의 텔레비젼 방송사인 NBC가 김동성의 실격 판정에 대한 네티즌의 의견을 묻고 있어 화제다.
NBC는 자사의 홈페이지인 (http://www.nbcolympics.com/x/f/frame.htm?u=/news/712573.asp%3F0cm%3Dc21)를 통해 21일(이하 한국시간) 솔트레이크시티 아이스센터에서 벌어진 동계 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500m 결승에서 실격당한 김동성의 판정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중에 있다.
"쇼트트랙 1500m결승에서 실격당한 김동성의 판정은 적합한가"라는 이 페이지의 질문에 네티즌의 대부분은 '반대'의사를 표시하고 있다. 현재(오후2시)까지 76362명의 네티즌들은 95%의 압도적인 지지로 김동성의 실격 판정이 '불합리하다'라는 의견을 나타내고 있다.
이 페이지에는 김동성의 실격 판정이 올바르다(YES)/올바르지 않다(NO) 는 두개의 메뉴가 네티즌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헐리웃 액션'으로 '부끄러운 금메달'을 차지한 미국의 안톤 오노의 홈페이지에는 분노한 한국의 네티즌들이 몰려가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