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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위한 지속가능한 식품 5가지-탄소 줄이기
작성자 정순란 등록일 21.12.08 조회수 57

기후 위기에 대한 문제의식이 높아지며 많은 사람들의 식품이 관심이 많으며, 매 끼니 우리의 식탁 위에 올라오는 음식의 종류를 신중히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기후변화의 위협으로 닥친 지구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국제학술지 국립과학원보에 식품마다 영양은 물론 물 소비, 공해, 삼림 벌채, 토양 침식에 대한 영향이 다르다는 점을 평가 자료에 포함, 환경을 위한 지속가능한 식품이 가려졌다.
이 연구를 토대로 환경은 물론 건강에도 이로운 지속가능한 식품5가지가 선정됐다

 

  1: 채소

유럽연합(EU) 통계를 분석한 비건 영향 보고서에서도 지난 2018년 기준 전 세계 육식 인구가 100% 비건(엄격한 채식)으로 전환하면 음식으로 인한 이산화탄소량 배출은 70 % 감소, 96억 톤의 배출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전 세계 인구가 비건으로 전환하면 가축에 사용되고 있는 10억 헥타르의 토지가 생겨나고, 이 토지를 식물성 단백질이나 과일과 채소 재배를 위한 농경지로 사용할 수 있다.

 

●  2: 과일

과일도 채소와 마찬가지로 육류에 비해 재배시 다량의 물을 필요로 하지 않고, 토양의 건강에도 이롭다.
또한, 매일 채소와 과일을 560이상 섭취할 경우 질병에 의한 조기사망률이 42% 감소된다고 한다.

 

●  3: 통곡

통밀·옥수수·보리·퀴노아, 현미 등의 통곡물은 현대인을 위한 건강식품인 것은 물론 환경을 위한 지속가능한 식품이기도 하다. 연구진에 따르면 곡물은 육류보다는 재배와 수확에 있어 노동과 에너지가 덜 하지만, 채소나 과일보다는 더 많이 들어간다.
2014년 산업생태학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곡물과 콩류의 탄소 배출량은 0.16, 0.11에 불과했다. 반면 소고기의 탄소 배출량은 6.61이나 된다.


●  4: 올리브오일

지중해식단의 주요 식재료로 꼽히는 올리브오일은 견과류를 비롯해 유제품, 육류보다 탄소 배출량이나 물 소비량이 월등히 적다. 그러면서도 현대인의 심각한 건강 문제들을 감소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다.
미국신경학아카데미(AAN)에 따르면 영국 스코틀랜드의 에딘버러대 미셸 루차노 교수 연구팀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이 노년기 뇌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줘 치매 예방이 도움이 된다는 점을 확인했다. 스페인에서 진행된 연구에선 식단에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추가하자 지방을 줄인 그룹보다 암 진단이 62%나 적었다 

 

  5: 동물성 식품인 계란

계란은 영양의 보고이면서도 소고기, 닭고기보다 기후변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덜 발생시킨다. 심지어 생선보다도 지속가능성 지수가 더 높은 식품이다.

출처:리얼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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