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도 소재 유치원에서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집단 발생 사례가 있어, 유치원 및 학 교급식 등에 대한 예방관리 강화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도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예방 수칙과 개인 위생 및 조리 위생을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 개요 정 의 | ▫ 장출혈성대장균(Enterohemorrhagic Escherichia coli) 감염에 의하여 출혈성 장염을 일으키는 질환 | 질병 분류 | ▫ 법정감염병 :제2급 ▫ 질병코드 : ICD-10 A04.3 | 병원체 | ▫장출혈성대장균(Enterohemorrhagic Escherichia coli) - 장내세균과에 속하는 그람 음성 혐기성 막대균 - Shiga 독소(Shiga toxin, Stx1, Stx2)에 의해 질병 유발 | 병원소 | ▫ 소가 가장 중요한 병원소이며, 양, 염소, 돼지, 개, 닭 등 가금류에서도 발견 | 전파 경로 | ▫ 식수, 식품을 매개로 전파 ▫ 적은 양으로도 감염될 수 있어 사람-사람간 전파도 중요 | 잠복기 | ▫ 2∼10일(평균3∼4일) | 증 상 | ▫ 발열, 오심, 구토, 심한 경련성 복통 ▫ 설사는 경증, 수양성 설사에서 혈성 설사까지 다양한 양상 ▫ 용혈성 빈혈, 혈소판 감소증 또는 혈전성 혈소판감소증 자반, 급성신부전 등을 특징으로 하는 용혈성요독증후군이 발생하기도 함 ▫ 증상은 5∼7일간 지속된 후 저절로 호전 | 진 단 | ▫ 검체(대변, 직장도말물)에서 Shiga 독소 유전자를 보유한 E. coli 분리 동정 | 치 료 | ▫ 대증 치료 : 경구 또는 정맥으로 수분, 전해질 신속히 보충 | 전염 기간 | ▫ 이환기간 및 증상 소실 후 대변에서 균이 검출되지 않을 때 까지 전파 가능하며, 보통 성인에서 1주일 이하, 어린이의 1/3은 3주가량 균 배출 ▫ 드물지만 보균상태가 수개월 이상 지속 가능 | 치사율 | ▫ 대부분 후유증 없이 회복되나 용혈성 요독 증후군 진행시 치명률 3∼5% | 관 리 | <환자 관리> ▫증상이 완전히 소실된 후 24시간 후부터 또는 항생제 치료시 항생제 치료 종료 48시간 후부터 24시간 이상의 간격으로 배양검사(대변검체)에서 2회 연속 음성임을 확인후 격리해제 ▫ 격리 해제까지 음식 조리, 간호, 간병, 보육 금지, 설사 증상 소실 후 2주간 수영 금지 | <접촉자 관리> ▫ 발병여부 관찰 - 환자와 음식, 식수를 같이 섭취한 접촉자는 마지막 폭로가능 시점부터 10일간 발병 여부를 감시 -공동 노출자 : 사례와 의심 감염원에 함께 노출 된 경우 10일간 접촉자 발병여부 관찰하고 증상이 있을 경우 배양검사(대변검체) 실시 ▫고위험군(식품업종사자, 수용시설 종사자 등)은 대변배양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음식 취급, 보육, 환자간호 등 업무 제한 | 예 방 | ▫ 일반적 예방 -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 안전한 음식 섭취 :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 위생적인 조리하기 |
2. 장출혈성대장균 주요 Q/A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은 무엇인가요? 장출혈성대장균(Enterohemorrhagic Escherichia coli) 감염에 의하여 출혈성 장염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 증상은 무엇인가요? 심한 경련성 복통, 오심, 구토, 미열 등의 증상과 설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설사는 경증, 수양성 설사에서 혈성 설사까지 다양한 양상을 보이며, 증상은 5∼7일간 지속된 후 대체로 호전됩니다. 그러나 용혈성요독증후군 합병증이 나타날 경우, 사망할 수 있습니다.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은 어떻게 전파되나요? 오염된 식품, 물을 통하여 감염되며 사람-사람 간 전파도 중요한 전파경로 입니다. 대부분의 발생은 소고기로 가공된 음식물에 의하며 집단 발생은 조리가 충분치 않은 햄버거 섭취로 발생하는 예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 예방 방법은 무엇인가요?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은 철저히 준수하고 육류 제품은 충분히 익혀 섭취하고, 날 것으로 섭취하는 야채류는 깨끗한 물로 잘 씻어 섭취해야 합니다.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 치료방법은 무엇인가요? 수분 공급 및 전해질 교정을 통한 보존적인 치료가 가능합니다. 용혈성요독 증후군 유발 위험으로 항생제 사용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