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4 박인권 |
|||||
---|---|---|---|---|---|
작성자 | 박인권 | 등록일 | 20.09.16 | 조회수 | 3 |
낙옆
스산한 아침 부스스한 머리 창밖은 차가운 공기로 희미하게 변해갔다
차가워진 유리창을 만지면 희미하게 내 손바닥이 남는다 희미해져가는 내 손모양이 잊혀져 가는 사람들 같다
바닥으로 떨어지는 낙옆이 의미없는 움직임이 아닌 새로움을 위한 준비라고
차가운 공기와 바스락거리는 낙옆들이 우리들의 삶을 되돌아보게한다 지금 밟고있는 낙옆이 나였던건 아닌가 겨울을 준비하는 나무가 나 는 아닌가
|
이전글 | 스터디1 개인별 보고서 |
---|---|
다음글 | 스터디 2 개인별 동아리 활동보고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