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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수능 경향·난이도 주목하라
작성자 장용준 등록일 04.09.20 조회수 222
수험생들은 앞으로 130일 앞으로 다가온 2005학년 수능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평
가원은 8일 “지난 6월 모의 수능고사 때 수능과 EBS방송과의 관계가 잘 정립됐다
고 본다”며 “9월 모의 수능과 11월 수능도 그런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평가원측은 “EBS 문항을 그대로 베껴 출제하지는 않지만 학교 수업과 EBS 강의를 
연계하면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은 지난달 모의 수능
과 9월에 치러질 모의 수능에서 문제의 경향과 난이도의 변화를 주의깊게 파악해야 
한다. 특히 올해 수능은 7차 교육과정이 처음 적용되는 만큼 수능 기출문제와 평가
원의 모의 평가문제가 중요한 의미가 있다.
종로학원 김영근 평가실장은 “수리영역의 경우 난이도가 점차 낮아지는 경향을 보
이고 있으나 상위권 수험생들을 고려해 고난도 문제가 2~3문항 출제될 것으로 보이
며, 외국어(영어)영역에서는 출제범위의 확장으로 상당한 난이도가 유지될 것”이라
고 예상했다.
2005학년 수능성적표에는 지난해까지 제공됐던 원점수와 그 백분위 점수, 400점 기
준 변환표준점수와 그 백분위 점수, 5개영역 종합 등급이 모두 빠지고, 영역·선택
과목별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만이 표시된다.
또 올해 수능부터는 수정용 테이프를 제공해 OMR 답안지의 답란을 잘못 기재했을 경
우 이를 수정할 수 있게 됐다.
이제 수험생들은 방학을 앞두고 그동안 본 모의고사 성적을 토대로 취약 영역을 분
석해 앞으로의 수능 공부 계획을 세워야 한다. 지금까지가 수능 공부의 기초를 다지
는 시기라면 지금부터는 본격적으로 실력이 향상되는 시기이다.
대성학원 이영덕 평가실장은 “올해는 수능이 선택형으로 바뀐 첫 시험인 만큼 영역
별 비중을 고려해 학습전략을 짜야 한다”며 “수험생들은 본인의 지망 대학군을 
3~5개 선정해 해당 대학에서 반영하는 영역 중심으로 공부를 하는 것이 효율적”이
라고 말했다. 학교 수업에 충실하되 EBS 강의를 적극 활용하면 상당한 도움이 될 것
으로 보인다. 
또 이제부터는 다양한 종류의 문제 풀이를 통해 실력 향상을 기해야 하는 시기인 만
큼 영역별로 주어진 시간 안에 문제 푸는 연습을 많이 하고, 시험을 친 후에 잘 틀
리는 문제를 별도의 오답노트에 기록해 정리하는 습관이 효과적이다. 마무리 정리 
과정에서도 이 오답노트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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