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여자중학교 로고이미지

★★ 사진앨범 ★★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교장선생님과 함께하는 심화독서토론
작성자 충북여중 등록일 21.11.26 조회수 148
첨부파일

untitled
 

 

  매년 11월과 12월은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다양한 교과 및 비교과 활동을 활발하게 펼칠 수 있는 소중한 시기입니다. 고등학교 입시를 위한 내신성적 산출로 기말고사는 10월 말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충북여자중학교에서는 이때부터 겨울방학까지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지적, 정서적 성장을 이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선생님들의 전문학습공동체 활동과 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결합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교장선생님이 직접 운영하는 심화독서토론 활동이 그 중의 하나입니다.

 

   충북여자중학교의 교사전문학습공동체는 수업연구, 학급운영, 생활교육 및 독서교육 등 4개의 분과로 편성되어 있으며, 평소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교장선생님은 독서교육 분과에 소속되어 선생님들과 연중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선생님들의 전문적학습공동채 활동이 학생들의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3학년 학생들의 학년말 자기개발 시기에 적합한 독서교육 활동을 모색하던 중 희망하는 학생들을 모아 직접 심화독서토론을 운영하고 있는 것입니다.

 

   토론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사전에 지정된 셰익스피어, 카프카, 조지 오웰, 해밍웨이 등의 고전문학 작품을 읽고 모둠별로 토론 이슈를 추출하는 것은 물론 교장선생님이 제시한 주제에 대하여 자료조사를 충분히 한 다음 토론에 참여합니다. 준비가 잘 된 만큼 토론활동도 매우 활발하고 심도있게 전개되고 있어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력과 발표능력의 향상에 대한 기대도 매우 높습니다.

 

   매주 진행하는 독서토론 참여 활동 외에도 학생들은 내년 2월 말까지의 독서계획을 직접 수립하고 실천에 옮기고 있습니다. 자신의 진로와 관계된 도서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책을 골라 넉 달 동안 10권 내외의 책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도록 하여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에도 자기주도적으로 독서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모둠장을 담당하고 있는 학생은 교장선생님과 함께하는 토론이라 긴장도 더 많이 되고 있지만 그런 만큼 준비를 열심히 한다고 하면서, 학년말에 좋은 책을 읽고 친구들과 생각을 발표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뿌듯하게 생각한다는 소감을 이야기했습니다. 아울러 평소 책을 좋아하는 데 앞으로도 독서를 더 열심히 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교장선생님은 진지하게 참여하는 학생들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하면서, 학생들이 수립한 독서계획을 보니 골라놓은 책의 수준이 매우 높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더불어 독서교육을 통한 학생들의 성장을 강조하며 교사 전학공 활동이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교육과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전글 꿈타일 액자 만들기(2021.12. 2.)
다음글 2021학년도 2학년 인성교육프로젝트 '우정나눔' 사진콘테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