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나 일교차가 큰 시기에는 계절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몸의 저항능력(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환에 노출된다. 특히 환절기 때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은 30%나 약해진다. 이와 반대로 체온이 1도 올라가면 면역력은 5~6배 강해진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암을 비롯해 감기, 폐렴, 기관지염, 천식과 아토피 등의 알레르기질환, 궤양성대장염, 류머티즘 등의 자기면역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
강재헌 인제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환절기 감기는 피로, 수면부족, 영양실조, 추위 등으로 인해 몸의 저항력이 떨어졌을 때 바이러스가 침투해 걸리는 병"이라며 "요즈음은 공기가 차고 건조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계절이므로 면역력을 키워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 소풍날 (14일 금요일) 건강관리 –
1. 춥지 않도록 옷을 따듯하게 입는다.
2. 찬 음식을 먹으면 소화기능장애가 일어날 수 있으니 각반에서는 온수를 준 비하시면 좋겠습니다.
3. 가을철 열성전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풀 밭에 앉는것을 금해야 합니다. 각반에서는 돗자리를 준비하여 돗자리위에 앉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