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사는 여고생입니다.

ebs 다큐프라임 '학교의 고백 - 코끼리 만지기 프로젝트'를 보고  감명받아 이곳에 이렇게 글을 남겨요~  다큐를 통해 아이들의 인터뷰를 보고, 작품들을 보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된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정말 보는 내내 가슴 한 켠이 먹먹해지고 마음이 찡해질 정도로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다 너무 예쁘더라구요! 제가 서울에 살고 또 학생이다보니 사실상은 힘들겠지만 그래도 한 번 꼭 직접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나도 예쁜 아이들이었어요. 비록 다큐에 나온 아이들은 5학년, 6학년 아이들 뿐이었지만 청주맹학교를 다니는 다른 학생들도 모두 다 참 예쁜 학생들일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다큐를 통해 알게 된 세영이, 원중이, 현주, 민주, 채현이, 정현이, 형락이, 대현이 모두 지금처럼 착하고 바르고 예쁘게 잘 자라주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혹시 가능하다면 이 아이들에게 전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서울에서 이 아이들을 지켜보고 응원하고 있는 고등학생 언니 혹은 누나가 있다는걸요^^

아참~ 저 다큐가 작년에 나온거니깐 저 아이들은 이제 초6, 중1인건가요?ㅎㅎ 제가 지금 고 2니깐 내년 겨울 쯤 수능이 끝나고 이제 한창 중학생이 되었을 저 아이들을 만나고 싶다고 찾아가면 반갑게 맞아주실 수 있으시죠?ㅎㅎㅎ

청주맹학교 화이팅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