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1일 금요일, 청주맹학교 대강당에서는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이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의 찾아가는 드림콘서트 희망코리아'가 열렸습니다.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은 장애인문화예술계에 장애인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의 통로를 만듦과 동시에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향유권 발달을 위해 KBS 장애인가요제입상자들과 장애인대중문화예술인들이 모여 1997년부터 꾸준히 활동해 오던 중 2008년 2월에 정식으로 창단되었습니다.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은 빛된소리중창단, 빛드림난타 찬양선교팀, 뮤지컬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화예술을 통한 올바른 장애인식 개선과 장애인 당사자들의 문화향유권과 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드림콘서트 희망코리아'란 2002년 월드컵 때 외쳤던 '희망코리아'를 다시 한 번 힘차게 외침으로써 힘들어 하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코리아의 희망찬 기운을 받아 포기하지 말고 희망과 꿈을 가지고 모든 일에 도전하자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 아넹서 하나되는 어울림의 장을 만들어간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공연의 성격은 전통난타와 크로스오버, 현대 창작무용, 영상이 어우러진 종합예술콘서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