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시력 지원센터'를 아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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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청주맹 | 등록일 | 09.09.18 | 조회수 | 3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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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충청일보 9월 13일자 보도기사 발췌 전문임)
청주맹학교, 저시력 학생들에 다양한 정보 제공
'청주 맹학교 저시력 지원센터를 아시나요?'
교실 맨 앞 자리에서도 칠판 글씨를 읽는데 어려움이 있거나 시력과 관련, 정기적으로 진료를 받고 있는 학생들은 청주맹학교 저시력 지원센터를 찾아 상담하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저시력 지원센터는 특수교육 대상자와 시각 장애인으로 등록하는 방법은 물론 심리 상담까지 제공하고, 각종 시험에 응시하는 방법까지 자세하게 설명해 준다. 또 저시력 학생들의 학습을 도울 수 있는 확대 교과서, 확대경, 확대 독서기 등을 안내받을 수 있고 청주맹학교 자매 병원과 연계해 시력검사도 해볼 수 있다. 청주맹학교는 일반 학교에서 요청하는 경우 저시력 학생들의 학습력을 높이는 교육 방법에 대한 연수도 해 준다. 저시력은 일반적으로 안경·콘택트렌즈·인공수정체를 사용해도 양쪽 눈의 최대 교정시력이 0.04∼0.3인 경우와 시야 협착이 30˚ 이내인 경우 등을 말한다. 청주맹학교 관계자는 "시력 저하로 수시로 안경을 교환하거나 교과서를 읽거나 필기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학생, 사물의 형태를 바르게 인지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학생, 눈이 자주 시리고 햇빛등을 바르게 주시하지 못하는 학생 등은 청주맹학교 저시력지원센터를 방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충청일보 김헌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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