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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쥐와 시골 쥐
작성자 안소령 등록일 13.06.21 조회수 117

서울 쥐와 시골 쥐

 

초평초등학교 1학년 1

이름: 안소령

 

 

 

어느날 시골에 사는 쥐가 서울의 멋진 곳과 맛있는 음식을 실컷 먹게 해주겠다는 서울 쥐의 약속으로 서울로 놀러 왔어요. 둘은 해가 질 때까지 여기 저기 구경하느라고 다리도 아프고 배도 고팠어요.

서울 쥐는 시골 쥐를 으리으리한 식당의 주방으로 데리고 들어 갔어요. 주방 식탁위에 차려진 신선한 과일과 채소로 만든 샐러드 갓 구워낸 따끈따끈한 빵 잘 익은 포도주,그리고 후식으로 먹을 치즈 케이크도 있었어요.시골 쥐는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맘껏 먹을 수 있는 서울 쥐가 무척 부러웠지요. 그런데 막 먹을려고 하는 순간에 뚜벅뚜벅 소리가 들리더니 문이 벌컥 열렸어요. 서울 쥐는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서 쥐구멍으로 달리기 시작했어요. 시골쥐도 서울 쥐를 따라 냅다 뛰었어요. 가슴은 두근두근하고 다리는 후들후들 떨렸어요.한참 뒤 발소리가 사라지자 서울 쥐는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음식을 먹었어요. 그러나 시골 쥐는 너무 놀라서 입맛이 싹 달아나 버렸어요. 잘 있어 난 그만 돌아갈래 서울 쥐는 멋진 서울보다는 시골이 더 좋다는 걸 알았지요. 그리고 서울을떠나 공기 좋고 평화로운 시골에서 맘 편히 살았어요. 저는 이글을 읽고 사람은 자기가 마음 편한 곳에서 살아야 된다는 것을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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