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동아리수업 (초평면의 자랑 두타산과 역사 탐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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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선희 | 등록일 | 15.10.27 | 조회수 | 193 |
수요일 동아리 수업은 역사를 바꾼 겨레 과학에 대한 공부와 초평면의 자랑 두타산에 대해 공부를 했어요.우리 조상들이 만든 과학 발명품 중 인쇄술의 발달과 더불어 학문의 발달에 큰 영향을 끼친 발명품에 대해 알아보고 측우기가 바꾼 우리의 역사에 대해 공부를 하였답니다.4학년 친구들은 다소 어려워했지만 .예습,복습지도를 철저히 하여 문제 풀기도 하였고 농경사회에 대해서 왕과 같은 지도자가 해야 할일에 대해서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을 분 안이라 초평면의 자랑인 두타산에 대해서도 탐구하고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사회탐구 문제1. 이동생활을 하면서 먹을 거리를 구하던 인류가 농사를 짓기 시작하면서 부터 생활에 큰 변화가 생겼어요.인류 역사에서 다음 설명과 관계있는 큰 변화를 무엇이라고 하는지 보기에서 찾아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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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평면의 자랑 두타산
은은한 종소리를 온 산에 살짝 살짝 튕겨내는 아름다운 명산 두타산은 진천군 초평면과 괴산군의 도안면,그리고 증평읍과 경계를 이루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부드러운 능선은 부처님의 부처님의 누워있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진천의 상산 8경 중에 하나인 고찰 영수사를 산자락으로 품고 있다. 두타산은 단군이 팽우에게 산천을 다스리게 했는데 비가 많이 내리자 사람들을 산 꼭대기로 피난을 시켰는데 섬처럼 조금 남았다고 해서 두타산이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또 백성을 구하고 이익을 주었다고 가리섬이라고도 부른다고 한다. 두타산을 오르다 보면 오래된 취송이 진득한 향내음을 풍기며 우리를 반겨준다. 취송은 힘들고 무거웠던 모든 일들을 훌훌 털어 버리고 마음 속 가득히 푸르름으로 채워준다.바람이 살랑일면 양손을 흔들며 새로운 마음으로 신선하게 살아가라며 나를 향해 화이팅도 날려준다. 그리고 한 굽이를 더 오르면 돌탑에서 실바람이 내려와서 땀을 닦아주며 머릿결도 살랑살랑 흔들어 준다. 삼국시대 신라 장군 실죽이 쌓은 석성은 두타산 정상에 자리하고 있으며 길이는 1킬로미터이고 높이는 1.2미터의 두모이고 성내에는 두개의 우물터가 있었다는 석성의 흔적을 만나게 된다. 두타산의 성터가 오랜 풍상을 견더내면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산이라는 것을 알 수있고 지금은 돌무더기로 남아 있어서 등산객의 발목을 잡으며 해 맑게 웃고 있다. 이렇게 호젓한 산을 오르다 보면 푸드득 날아드는 산새들의 아롱다롱 울음 소리가 답답했던 마음까지도 다독여 준다. 산은 사람들의 삶을 닮은 듯이 오르막,내리막,급경사길 그리고 완만한 길 등 다양한 길들로 펼쳐져 있어 단조롭지 않다. 정상에 올라서 초평호를 내려다 보면 짙푸른 물결이 마치 흑룡이 한반도를 등에 엎고 비상하듯 모습을 하고 있다. 이 모습이 가장 잘 보이는 곳이 관음봉이라 한다. 이곳 진천의 두타산에서 우리나라가 세계에 우뚝 서는 미래의 모습을 보는 듯하여 가슴이 두근두근 설레인다. 그렇게 높지도 낮지도 않으며 풍요와 여유를 주는 산 ,촉촉한 운무가 피어 오르며 어머니의 가슴처럼 깊은 정으로 감싸 안은 산 이곳 두타산에 오르며 마음속에 새싹들이 파릇파릇 돋아게 한다.또 가을 풍경은 어느 산과 비고 할 수없이 단풍의 절경을 이루며 산 꼭떼기 정상에서 내려 보는 절경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출 수 없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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