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화면은 학생관리 화면입니다.

여러 개의 반(섹션)을 개설하고 이때 부여된 '섹션코드'를 이용해 학생들이 가입한 후 로그인해서

섹션코드를 넣어 반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약간 복잡한 감이 있긴 한데 과정별로 하면 가입시키는데는 문제없습니다.

그런데 이보다 더 편한 방법이 나왔네요.

교사 홈페이지가 정비되어서

섹션을 만들때 그림, 단어, 이메일 중 하나를 지정해서 만들면

하나의 스튜디오(학급)이 개설되고 그 페이지 주소로 들어가서 학습하게 됩니다.

설명이 조금 복잡했나요?

하나씩 보겠습니다.

일단 선생님은 구글/페이스북/MS 계정이나 이메일을 이용하여 로그인합니다.

별도로 선생님이라는 것을 인증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그냥 첫화면에서 선생님으로...

위의 화면에서처럼 로그인하게 되면 우측 상단에 선생님 홈페이지라는 메뉴가 생깁니다.

여기로 들어가면 학생 관리를 하실 수 있어요.

선생님 홈페이지에서 Student Accounts and Progress(학생 계정 및 진도)를 클릭하세요.

그럼 맨 처음에 보여드렸던 학생관리 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에서 섹션을 만드시는 거예요.

좌측 상단의 '새 섹션'을 누르시면

표에서 편집할 수 있게 한 줄이 만들어 집니다.

섹션 이름은 운영하실 반 이름이고요, 예를 들면 창의SW반, 3학년 2반 이런식으로요.

로그인 유형이 개선된 점인데 word로 하면 자동으로 생성되는 비밀번호를 아이들한테 알려줘야 하고요,

이메일로 하면 학생들이 이메일이 있어야 합니다.

picture로 하면 학생들이 자기 이름을 클릭하고 미리 지정된 그림을 선택하면 로그인할 수 있어요.

등급은 학년을 선택하면 되고 불필요하면 선택하지 않아도 됩니다.

코스는 20hour~가 전체 코스를 넣는 것이고요. 몇가지로 나뉘어져 있어서 원하는 부분만 하셔도 됩니다.

코스 전체를 하다보면 시간이 꽤 필요하기 때문에 필요한 부분만 할 수 있도록 해준 것 같아요.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이들이 이메일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드물죠?

그래서 저같은 경우는 office365나 구글앱스로 학생들 이메일을 만들어서 사용하곤 했습니다.

이제는 이렇게 하지 않아도 되겠네요.

가장 간편해보이는건 그림입니다.

선생님이 학생을 일괄등록할 수 있고, 학생은 자기가 비밀번호로 사용하는 그림만 알고 있으면 됩니다.

정리하자면,

선생님은 섹션 생성, 학생 추가, 섹션의 로그인 페이지 학생들에게 알려주기(화면하단에 링크있음)

학생은 섹션 로그인 페이지로 접속, 자기 이름 클릭, 비밀번호 그림 클릭, 로그인하면 되는거죠.

이렇게 하면 학생들의 진도를 관리할 수 있고 선생님이 지정한 과정만으로 반을 구성하실 수도 있어요.

어떤가요?

처음 코딩교육을 시작할 때 한 번 시도해보실만 하지 않으신가요?

다음번 자료에는 학생들과 code.org로 수업했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출처 :  컴퓨팅 교사 협회 

http://hicomputing.org/index.php?mid=pgm&page=4&document_srl=2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