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 바이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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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진천초평초 | 등록일 | 10.08.06 | 조회수 | 151 |
48시간 잠복기 뒤 구토 설사
…치료제 없고 탈수증 치명적 로타 바이러스는 접촉에 의해 감염되며, 기온이 떨어지며 건조해지는 가을부터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나 우리나라에서는 계절에 상관없이 발생하기도 한다. 로타 바이러스는 구토와 설사를 심하게 일으키는 장염을 일으킨다. 전 세계적으로 약 매년 50만 명의 어린 목숨을 앗아가는 원인이기도 하다. 로타 바이러스 장염은 48시간 이하의 짧은 잠복기를 거쳐 구토, 고열이 시작되고 물과 같은 설사가 뒤따라오게 된다. 콜레라만큼이나 증상이 심해 ‘가성 콜레라’로 불리기도 한다. 구토와 고열은 1∼2일 후 호전되나 설사는 5∼7일간 계속된다. 병에 걸리면 구토, 설사로 인한 탈수증을 치료하고 영양 상태를 좋게 해 주는 수밖에 없다. 탈수는 어린 아이일수록 짧은 시간에 갑자기 심해질 수 있다. 이는 종종 사망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탈수가 나아지면 빨리 영양공급을 해준다. 이를 통해 손상된 장점막의 회복을 돕고 설사 기간을 줄여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아이들의 손을 자주 씻겨주고, 음식 위생에 신경을 써 한다. 로타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매우 강하므로 장염 증상이 있는 아이와 접촉하지 않도록 한다. 현재로는 로타 바이러스를 죽이는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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