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학부모, 교직원 영양소식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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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청산고 | 등록일 | 19.08.26 | 조회수 | 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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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대신 먹는 천연 소화제 소화제는 의사의 처방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인 만큼 자칫 남용되거나 또는 소화불량이 아닌 증상에도 오용될 가능성이 있다. 물론 소화제를 자주 먹는다고 해서 내성이 생기지는 않으나 어쨌든 약이라는 점에서 가급적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 무 <동의보감>에 무는 오장의 나쁜 기운을 씻어내고 기를 내리는데 가장 빠른 채소라고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예로부터 천연 소화제로 인정되어 왔다. 이는 무 속에 들어 있는 디아스티아제라는 소화효소와 아밀라아제라는 녹말분해효소 덕분인데 특히 무의 껍질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대부분 껍질을 벗겨내고 먹는데 소화효소와 함께 비타민C도 많으므로 깨끗이 씻어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무는 특히 면 요리를 먹었을 때 효과가 탁월하다. 대표적으로 메밀국수에 무즙을 갈아넣는 것은 무가 메밀의 살리실아민과 벤질아민이라는 독소를 중화시켜주기 때문이며, 또 메밀의 찬 성질을 무가 보완해주는 효과도 있다. 라면, 칼국수 등을 먹고 난 후 소화불량 증세가 느껴지면 생무를 그대로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매실은 소화 효과가 탁월해 식당에서 디저트 음료로 많이 제공된다. 매실의 신맛을 내는 유기산은 지나치거나 부족한 위산의 분비를 정상화하고 소화불량과 위장장애를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매실은 숙취 해소에도 좋다. 매실에 든 효소가 숙취를 유발하는 성분인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하기 때문이다. 위장 건강에 양배추가 좋다는 건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특히 잦은 속쓰림에 효과가 좋다. 양배추에 들어 있는 설포라판 성분이 위염의 원인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의 활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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