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님 안녕하십니까? 현재 미국과 멕시코 등에서 멕시코 인플루엔자의 사람간 감염사례를 WHO와 미국 CDC가 발표함에 따라 인체감염 위험도에 따른 인체감염 예방법을 다음과 같이 알려드리니 건강관리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멕시코독감은 어떤 질환인가? - 돼지가 걸리는 독감으로 호흡기 질환이며 대개는 사람에게 옮기지는 않지만, 지금 미국과 멕시코에서 퍼지고 있는 바이러스는 A형 H1N1형에서 유전체가 변형된 ‘신형’으로 기존 돼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조류 인플루엔자와 사람 인플루엔자가 합쳐지는 과정에서 유전체 변형이 일어났기 때문에 돼지끼리 퍼지던 바이러스가 사람 간에도 전파되고 있다.
▶어떤 사람이 걸리나? 이 질환에 걸리는 경로는 두 가지다. 우선 독감에 걸린 돼지나 멕시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질과 접촉하면 걸릴 가능성이 있다. 또 이 인플루엔자에 걸린 사람을 통해 걸리기도 한다. 일반 인플루엔자와 마찬가지로 공기를 통해 전파되며 기침이나 코를 풀 때 잘 퍼진다. (뒷면도 있어요)
▶얼마나 위험한가? 미국과 멕시코의 상황이 달라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다. 멕시코에서는 멕시코 인플루엔자에 걸린 사람의 6~8%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 이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나타나는 증상은 ? 사람이 이 병에 걸리면 일반 독감과 증상이 비슷하다. 잠복기가 1~7일이며 열이 나고 기침·콧물·식욕부진·인후통·무력감·오심 등이 생긴다. 사람에 따라 구토나 설사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지금이 독감 유행 철이므로 독감 환자가 돼지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몸 안에서 돌연변이 바이러스가 생길 수 있다.
▶ 이 병에 걸리면 치료할 수 있나? 인플루엔자 항바이러스제인 오셀타미비르(Oseltamivir, 상품명 타미플루)와 자나미비르(Zanamivir, 상품명 릴렌자)가 치료와 예방 효과가 있는 게 확인됐다.
▶ 돼지고기는 먹어도 안전한가? 멕시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식품으로 전파되지 않는다. 돼지고기나 햄·소시지 등 식품은 먹어도 안전하다. 또 이 바이러스는 섭씨 71도 이상 열을 가하면 죽는다. 즉 익혀서 먹으면 안전하다.
▶ 전 세계적으로 창궐할 가능성은? - 예측이 어렵다. 일단 WHO는 문제가 되고 있는 바이러스가 사람 간 감염 가능성이 있는 신종이라는 점, 또 사망률이 5~10%로 높다는 점 등을 들어 세계적인 재앙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으며, 그래서 WHO는 25일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우려 사안'이라고 선포하였다.
▶멕시코 인플루엔자 인체감염을 막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나요? 몸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밖에 방법이 없다. 청결 유지가 중요하다. 이 인플루엔자는 공기로 전염되는데 왜 손을 잘 씻어야 하느냐고 묻는 사람이 있는데 기침할 때 손으로 입을 막기도 하고 코를 만지기도 한다. 그 손으로 악수하고 물건을 만지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 재채기를 할 경우에는 화장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한다.- 외출 시 마스크 착용 - 흐르는 물에 손을 자주 씻는다. 소독약은 필요 없음 외출하고 돌아 온 후 씻으면 늦다. 어디든 수돗물을 볼 때마다 씻는다. - 손으로 코, 입을 만지면 안 된다. - 사람 많이 모이는 곳은 피한다. - 열나면 무조건 병원에 간다. - 몸이 피곤하면 술, 담배 등 몸에 나쁜 건 다 피해야 한다. - 건식 사우나를 피한다. 호흡기가 젖은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자료출처 보건복지가족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