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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를 읽고.......
작성자 초강초 등록일 09.03.07 조회수 127

 복녀는15살에 시집을갔다. 그런데 복녀의 남편은 무능력하고 게을러서 가난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다.

 결국 그들은 칠성문 밖 빈민가로 이사를 가게 되었다. 복녀는 도덕심이있어 구걸을 할망정 남들처럼 몸을 팔아서 돈을 버는 일은 차마 할 수 없었다.

 그러던 복녀의 생각이 바뀐건 송충이를 잡는 일을 했을때부터다. 그 곳에서는 열심히 일한 사람보다 빈둥빈둥 놀던 사람들이 오히려 돈을 더 많이 받아갔다. 어느 날, 복녀도감독에게 불려가게되고,일하지않고 돈을버는 부류에속하게?榮?.

 한번 타락의길로 빠진 복녀는 이제 스스로 자신의 몸을 팔기 시작했다.

 복녀는 중국인 왕 서방의 밭의서 감자를 훔치다가 들키고 나서 부터 왕 서방의 정부가 ?榮?.

 그러나 몇 달 후 왕 서방이 새 색시를 맞게되자, 복녀는 질투가 나서 왕 서방의 집에서 난동을 부렸다. 그러나 목숨을 잃은건 복녀였다. 왕 서방은 복녀의 남편과 의사를 매수하여 복녀의 죽음이 병 ??문인 것으로 위장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인간의 욕심은 타락과 죽음으로 이끌어 나갈수 있다는것을 깨달았다. 또 복녀가 훔친 감자는 사람들의 욕심이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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