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숲 속에 여러마리의 동물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 중에 당나귀라는 동물이
있었는데, 그 당나귀는 다른 동물들한테 놀림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당나귀가 길을 걸어가다가 죽은 사자가죽을
발견하였습니다. 당나귀가 그 사자가죽을 보고 꾀를 생각하였습니다. '그래 이 사자가죽을 쓰고,나를 놀렸던 동물들을 혼내주는
거야!' 그래서 그 당나귀는 그 사자가죽을 쓰고 여러동물들을 놀랬켰습니다. 그러자 우쭐해진 당나귀는 사자 흉내까지 내며
돌아다녔습니다. 그런데 당나귀가 여우네 집을 지날 때쯤에 좋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 그 동안 여우녀석이 나를 제일 많이
괴롭했지?그래 이 참에 여우 녀석을 혼내주는거야! 히이힝' 하며 말하였습니다. 그런데 여우가 당나귀를 향해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당나귀가 여우를 향해 "어흥 나는 사자다!하며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러자 여우가 "세상에 '히이힝'하고 우는
사자도 있냐?하며 말하였습니다.그러자 당나귀는 부끄러워서 멀리 달아났습니다. 나는 이이야기를 읽고 '겉모습으로 판단하지
말자'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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