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버오케스트라 공연을 보고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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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하은 | 등록일 | 14.06.24 | 조회수 | 44 |
처음에 챔버오케스트라 분들이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어째선지 위엄이 느껴졌다. 그래서인지 챔버오케스트라의 공연이 더 기대됐다. 챔버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시작되고, 첫번째 음악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 은 처음 들어본 것이라 조금 지루했지만 두번째 곡인 Mambo NO.5 은 제목은 처음 듣지만 어디서 들어본 음이고, 뛰어다니며 노는 것같이 신나서 재미있었다. 또 네번째 곡인 누구나 알 'Sound of music' 을 들었다. 오랜만에 듣는 노래여서인지 첫번째 공연보다는 더 재밌었다. 그리고 거의 마지막인 다섯번째 공연은 '맘마미아' ost 이다. 이 곡은 우리 플릇부가 불고 있는 곡인데, 똑같은 부분이 나와서 놀랐다. 당연한 것이지만 저건 플릇으로도 끝까지 완벽하게 안 되는데 바이올린, 더블베이스, 비올라, 호른, 첼로로 연주할 수 있다니 놀라웠다. 플릇 하나로도 우리 플릇 선생님 한 명으로도 고운 소리가 나는데 여러 명이서 현악기로 저런 소리를 내니 소리가 더 예뻤다. 이번에는 마지막 곡인 '캐리비안의 해적' ost 이다. 이번에 나온 곡중에 제일 기대되고 좋아하는 노래이다. 이 노래가 마지막 곡이여서 마무리가 끝내주게 멋졌다. 꼭 다시 이 곡만큼은 다시 듣고싶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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