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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토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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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청이는 진짜 효녀일까요?
작성자 칠성초 등록일 09.05.06 조회수 211

 

 

심봉사라는 앞을 못보는 장님이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심청이라는 딸이 하나 있었는데, 금이야 옥이야 애지중지 해가며 열심히 키웠습니다.

 

어머니는 안계시고 아버지는 장님이어서 어려서 부터 젖동냥을 해 가며 가난하게 컸습니다.

 

어느날 아버지가 공양미 삼백석을 바치면 눈을 뜰 수 있다고 하여 심청이는 삼백석을 만들기 위해 목숨을 바치기로 하였습니다.

 

장님인 아버지를 위해 목숨을 바치겠다는 생각까지는 좋았으나 심청이가 죽어 버리자 아버지는 결국 홀로 남게 되었습니다.

 

힘들게 키운 딸이 한참  아버지를 도와 가며 봉양할 시기에 죽은 것입니다.

 

장님 아버지를 홀로 남겨두고 죽은 것이 정말 효녀의 자세일까요?

 

자식이 죽으면 부모의 가슴에 무덤이 생긴다는데, 사는 날까지 자식무덤을 가슴에 품고 살게 해드린 것이 효도일까요?

 

친구들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자기 생각을 글로 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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