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크리스마스 씰 주제는

「세계평화의 섬 제주도와 해녀문화」 로

제주도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인정받은 제주도의 아름다움은 우리가 가꾸고 보존해야 할 소중한 자산입니다.

이러한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활동했던 해녀는, 아무런 잠수 장비 없이 맨 몸으로 바다에 뛰어들었으며 그들에게 제주도의 푸른 바다는 단순한 해산물 채취의 장소가 아니라, 끊임없이 가꾸고 함께해야할 삶의 터전이자 일터였습니다.

자연과 인간의 공존, 나아가 한정된 공유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대한 삶의 지혜를 간직한 제주도 해녀의 모습에서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함과 동시에 우리가 지켜가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을 되새기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