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 질병관리본부(이하 본부)는 지난 24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일본뇌염의 원인 및 예방법을 알려드리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원인 일본뇌염 바이러스(Japanese encephalitis virus)
2. 임상양상 - 감염자의 95% 이상이 무증상이며 일부에서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 상이나 바이러스성 수막염으로 이행되기도 하고 드물게 뇌염으로까지 진행 - 뇌염의 경우 성격변화와 신경증상이 나타난 후 오한과 두통이 심해지면 서 고열과 함께 경련 및 의식소실과 혼수상태로 진행하는 것이 전형적인 임상양상으로 약 30%의 사망률을 보임 - 합병증 : 뇌염의 경우 회복되어도 1/3에서 침범부위에 따른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남김
3. 진단 - 특이 IgM 특이항체를 검출하거나 혈청학적 방법으로 급성기와 회복기의 혈청항체 역가가 4배 이상 증가를 확인. - 혈액, 뇌척수액에서 PCR에 의한 바이러스 검출
4. 치료 - 특이적인 치료법 없음
5. 예방 [접종대상 및 시기]
< 불활성화 사백신 > - 기초접종 : 생후 12〜24개월에 해당하는 모든 건강한 소아에게 7〜14일 간격으로 2회 접종하고, 2차접종 12개월 후 3차접종 - 추가접종 : 만 6세, 만 12세
< 약독화 생백신 > - 기초접종 : 생후 12〜24개월에 해당하는 모든 건강한 소아에게 1회 접종하고 1차접종 12개월 후 2차접종 - 추가접종 : 만 6세 [접종용량] - 불활성화 사백신 : 3세 미만에서 0.5 mL, 3세 이상에서 1.0 mL 피하주사 - 약독화 생백신 : 0.5 mL 피하주사 6. 이상반응
< 불활성화 사백신 > - 국소반응 : 접종부위 통증, 발적, 종창, 감각과민 - 전신반응 : 발열, 두통, 권태감, 발적, 오한, 어지러움, 근육통, 구역질, 구토, 복통 등이 있을 수 있으며 드물게 과민반응 (전신 두드러기, 혈관부종, 호흡곤란, 저혈압성 허탈, 발열) 과 신경계 이상반응(뇌염, 뇌증, 경련, 말초신경병변)이 올 수 있음
< 약독화 생백신 > - 국소반응 : 접종부위 통증, 발적, 종창 - 전신반응 : 발열, 보챔, 발진, 오심, 구토
발췌 :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http://www.cdc.go.kr/kcdc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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