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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사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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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4반 김태희(설거지 하는날)
작성자 김태희 등록일 09.03.30 조회수 75

   <효행일기>

  ----설거지 하는날---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수제비'

 너무 좋았다. 그래서 수제비는 금방 바닥이 났다.

 밀가루를 만죽하여 수제비를 만들어 주신  엄마가 고마워서 엄마를 도와드렸다.

 이름하여  '설거지!'

 저녁식사가  끝나고, 난  팔소매를 걷고 고무장갑을 꼈다.

 고무장갑은 나에게  조금 커서 손가락이 이리저리 움직였다.

 그래서 그릇이 자꾸 미끄러워 깨질까봐 조심조심 천천히 하였다.

 계속 미끄러지는 그릇에 더러운 음식물이 가득.....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속이 울렁울렁...

   "엄마는 어떻게 했을까?"

 갑자기 죄송하고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엄마는 우리 가족을 위해 이렇게 깨끗한 그릇에  맛있는 음식을 해 주시는데,

 난 힘들다고 투덜대고, 엄마의 고생을 생각하지 못하고  짜증만 내던 내가

 부끄러웠다.

 그래서 더욱 더 열심히 했다.

 이제부터라도 엄마를 많이 도와 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

  "엄마 죄송해요"  그리고  "엄마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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