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금중학교 로고이미지

가정통신문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자녀사랑하기 1호 – 우울증과 사춘기의 차이점
작성자 이혜숙 등록일 19.03.21 조회수 97
첨부파일

 

쉽게 짜증내고 분노하며, 자신감이 저하되고 불안해하고, 친구관계가 위축되기도 하며 가출, 폭력, 게임 중독 등의 일탈 행동을 보기이기도 합니다. 닮은 구석이 많죠?

사춘기는 성호르몬의 변화와 함께 미숙과 성숙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겪게 되는 정신적인 불균형이지만, 우울증은 일시적인 우울감과는 다르며, 우울한 기분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면서 수면이나 식사, 행동, 생각, 신체에까지 영향을 미쳐서, 이런 우울증을 방치하면 자기 파괴적으로 고립감, 죄책감, 무가치감, 자살사고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사춘기는 스스로 성장하며 자아를 찾아가는 격동기라 할 수 있지만,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라고 할 만큼 가장 흔한 정신질환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없어지기도 하지만, 심한 우울증의 경우에는 자해, 자살 등 위험한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가 도와야 하는 질환입니다. 우울증을 앓고 있는 소아 청소년은 어른이 되어서도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 조기에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또한 우울증은 적절한 치료를 통해 쉽게 좋아질 수 있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1. 먼저 아래 우울증 증상들을 살펴보며 아이의 상태를 확인해 주세요.

사소한 일에도 짜증을 내고 울음을 터뜨린다

특별한 의학적인 원인이 없이 여기저기 아프다고 한다

행동이 과격해지고 극단적인 말을 한다

표정이 침울하고 혼자 방에만 있으려고 한다.

말수도 적어지고 일상에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

사고의 진행 과정이 느려 학습능력이 떨어진다.

스스로 바보가 된 것 같은 느낌을 호소한다

일기장이나 친구와의 대화에서 죽음, 외로움과 같은 내용이 발견된다

식사를 거부하며, 잠을 쉽게 이루지 못하고 멍하니 있다.

학교 가는 것에 부담감을 느낀다.

 

이전글 충청북도진로교육원 화요콘서트 안내
다음글 2019. 학교 설명회 및 학부모 총회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