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 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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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연숙 | 등록일 | 12.03.27 | 조회수 | 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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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고 신나는 바깥 놀이 아이들은 지치지도 않나봐요.. ^^ 꺾어진 나뭇가지를 심는 하영이에게 물었죠 뭐하느냐고 하영이 말이 " 이 나무가 나중에 자라서 여기에서 맛있는 과일이 열리꺼예요. 그러면 이순희선생님이랑, 종일반 선생님이랑, 홍경희 선생님이랑 같이 먹을꺼예요.." 정말 하영이 다운 생각이였어요. 또, 범우는 공을 심고 있어요. ^^ 공을 심으면 어떻게 될까하는 질문에 범우는 담담하게 말하네요. " 공이 하나 더 달릴꺼예요, 그러면 형아들이랑 축구 할래요" 이런 엉뚱한 상상을 하다니.. ^^ 열심히 냉이를 캐는 진우랑 민우도 결국엔 냉이 비슷한 것을 캤어요. 서우도 해찬이도 열심히 삽질을 하며 무언가를 찾고 있고 혜림이랑 민지는 진우와 민우가 캐다준 이름 모를 풀들을 열심히 빻으며 맛있는 케잌을 만들어 준다고 해서 침삼키며 기다리는 중이랍니다.. ^^ 이렇게 엉뚱해 보이지만 무한한 상상력을 키우는 우리 아이들이 어찌 안 이뻐 할 수 있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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