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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엄마의 칭찬하기 노하우
작성자 청룡초 등록일 09.05.26 조회수 113

* 잦은 칭찬은 수동적인 아이로 만든다


- 칭찬을 수시로 하게될 경우 아이는 일상적인 말로 느끼기 때문에 칭찬의 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한다. 평소에 칭찬을 지나치게 많이 받고 자라게 되면, 칭찬을 해주지 않을 때에는 어떤 행동도 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자발적인 아이로 키우기가 쉽지 않다.



* 과장된 칭찬은 역효과를 준다


- 추켜세우기 식의 지나친 칭찬도 주의해야 한다.


아이들은 나이가 어리다고 하더라도 두 돌이 지난 아이라면 엄마의 칭찬이 진심으로 하는 것인지 어떤 행동을 요구하기 위해 사탕발림 식으로 하는 것인지 금방 구별한다.


"우리 ○○는 아빠 말을 너무 잘 들어서 예뻐. 현관에 있는 신문 가져다줄래?“라고 말한다면 아이는 아빠가 심부름을 시키기 위해서 칭찬하는 줄 알게 된다.


또 사진 찍기 싫고 나가서 놀고 싶어 퉁퉁거리고 있는데 "자세도 멋지게 잘 취하네. 한번 더 찍을까?"라고 말하면 어떤 것이 잘 하는 것인지 아이는 헷갈리게 된다. 과장된 칭찬은 평소에 하던 칭찬마저 진실성을 잃게 하므로 아이가 잘한 일에 대해서만 적재적소에 칭찬하는 것이 좋다.



* 결과보다 과정을 칭찬한다.


- 아이가 정성과 최선을 다해 그림을 그렸다면 '참 잘 그렸네!'하고 결과만 칭찬하지 말고 '네가 열심히 그려서 그런지 참 잘 그렸구나.' 식으로 그 과정을 칭찬해야 한다.

그래야 아이들은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엄마가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을 좋아하므로 최선을 다하기만 했다면 결과는 나쁘더라도 괜찮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래야 어떤 일이든 적극적으로 하는 자신감 있는 아이가 된다.



* 구체적으로 칭찬한다


- 아이가 책을 소리 내며 읽을 때 '책 잘 읽네'하고 대충 칭찬하지 말고 '○○가 동물 소리를 똑 같이 흉내 내며 책을 읽을 줄 아는구나. 한 번 더 읽어줄래?”라고 말한다면 아이는 자기가 한 행동 중에서 어떤 것이 장점인지 알고 더 신이 나서 행동하게 된다. 구체적이지 않고 항상 ' 잘 읽네', '그림 잘 그리네'식으로 얼버무려 칭찬이라면 아이는 으레 그러려니 하며 칭찬에 신경을 쓰지 않게 된다.



* 여러 사람 앞에서 아이를 칭찬한다


- 칭찬을 사람이 많은 곳에서 하는 것이 하나의 다짐이 되기 때문에 더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본인이 없는데서 칭찬해주는 것은 더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가령, 아이가 한밤중에 잠이 깨었는데 '저 녀석 참 대견스러워요'하고 낮에 있었던 일을 엄마가 아빠에게 얘기하는 것을 듣게 되면 아이는 더욱 사기가 올라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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