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책을 읽어 주셨다.  이 책의 내용은 산골마을 작은 초등학교에 조그만 꼬마가 놀림을 당해도 상처를 많이 안받는 열정적인 한 아이의 이야기다.

공부할 때도,,놀 때도, 따돌림 받고 공부도 뒤쳐지는 꼴찌인 남자아이가 있었다.

그 아이는 언제나 따돌림 받았다.

애들은 그 아이를 땅꼬마라고 불렀다. 그런데 새로 오신 선생님은

그 아이에게 관심이 많았다. 애들이 없을 때 몰래 땅꼬마랑 이야기를 나누셨다.

땅꼬마와 반친구들의 학에발표회 날이였다.

선생님이 땅고마가 까마귀 소리를 보여준다고 말씀하셨다.

그 아이가 낸 소리는 까마귀와 완전히 똑같았다.  아기 까마귀 소리, 엄마 아빠 까마귀 소리,  슬플 때와 기쁠 때의 까마귀 소리 등등

모두  감동을 받았다. 그래서 그아이는 그때부터

까마귀 소년이라고 불렸다.  까마귀 소년이라고 불리는 것이 맘에 드는 것 같다.

만일에 나라면 놀림을 당하는 걸 참지 못했을 거다.

까마귀 소년은 정말 인내심이 많다.   그리고 자신을 놀리거나 따돌리는 친구들을 용서하는 너그러운 마음이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