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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세 가지 질문
작성자 청룡초 등록일 09.05.26 조회수 166

인생의 세 가지 질문



 러시아의 문호 Leo Tolstoy가 말년에 쓴 세 가지의 물음이라는 작은 책자가 있습니다. 그는 30대에 전쟁과 평화라는 걸작을 써서 20세기의 위대한 작가가 됩니다. 50대에 인생의 근본문제에 고민 하는 참회록을 썼습니다. 이마에 땀을 흘리며 소박한 생활을 하는 러시아의 농민들에게서 인생의 문제를 해결합니다.

여기서 신앙생활을 인식하게 되고 예술관이 달라진 것입니다. 말년에 아주 쉬운 말로 간결하게 인생의 세 가지 물음에 관해 쓴 책입니다. 어느 임금이 인생의 3대 의문에 도달하게 됩니다.

  1. 제일 중요한 때가 언제인가? 과거냐?  현재냐?  미래냐? 입니다.
  2. 제일 중요한 사람이 누구인가 입니다.
  3. 제일 중요한 일이 무엇인가? 신앙생활, 교육, 사랑, 공부 혹은 어느 것인가? 입니다. 이 의문을 품게 되어 학자 철학자에게 물어보아도 임금은 시원한 대답을 얻지 못해 시골의 나이 많은 현인을 찾아갑니다.

 (1) 제일 중요한 때가 언제인가? 하고 물으니, 현재라고 대답을 합니다. 과거의 시간은 다시 소유할 수 없다. 이미 지나간 시간은 내가 지배할 수 없다.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다. 장차 올 것이다. 내가 소유할 수 있고 지배할 수 있는 시간은 오직 현재이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현재를 충실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2) 제일 중요한 사람이 누구냐? 고 물으니 친구도 아니고 애인도 아니고 대통령도 아니라 지금 현재 내가 마주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여행 중 가장 중요한 사람은 바로 내 옆에 앉은 사람입니다.

  (3) 제일 중요한 일이 무엇인가? 하고 물으니 내가 마주한 사람에게 선한 일을 베푸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했습니다.
평범한 말이지만 그 가운데 진리가 있습니다.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은 힘이 있어야 합니다. 적게 있는 사람은 남에게 주고 싶어도 못 줍니다. 거지는 주고 싶어도 줄 수 없습니다. 남에게 베풀 수 있도록 미리미리 건강, 지혜, 능력, 인격을 준비 합시다. 이러한 것들을 옳게 쓰기위한 철학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멀리 보는 눈을 가져야 합니다. 인생의 먼 앞날을 내다보고 민족의 백년 앞을, 역사의 미래를 전망하는 원대한 안목을 지녀야 하겠습니다.
일찍이 지상에 존재한 인간 중에서 “나는 이겼노라”고 한 그리스도처럼 우리는 승리의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승리하는 것처럼 보람 있고 영광스럽고 자랑스러운 것은 없습니다. 
폭넓은 교양과 깊은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는 것이 오늘을 살아가는데 중요한 것입니다. 하나만 알고 둘 셋을 모르는 좁은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 깊은 성찰을 통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훌륭하고, 멋있고 보람 있는 생을 살아가는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그리고 내일

내일은 생각하지 않음이 좋다. 그러나 내일을 생각하지 않기 위해서는 하나의 방법밖엔 없다.

즉, 자기는 오늘 이 시간, 이 순간의 일을 훌륭하게 다 했나 어쨌나를......

끊임없이 생각하는 방법이 그런 것이다. 
  -톨스토이 ‘영원한 구도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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