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초등학교 로고이미지

독서교실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온양이를 읽고
작성자 이시온 등록일 16.06.30 조회수 134
'온양이'를 읽고
 
  명호는 아침에 할아버지의 말씀을 듣고 깼다.들어보니 할아버지께서 기차를 보시고 놀라시는 모양이였다.명호가 보기에도 놀랄만 했다.기차에 타고 있는 사람들이 정말 넘쳐날 정도로 많았기 때문이다.명호의 어머니께서 할아버지께 말씀 드렸다."중공군에 미군이 밀려나 후퇴하고 있요."할아버지께서는 놀라시며 어머니와 명호,명호 동생 명남이를 준비 시키고 내보냈다.그리고 명호에게 임신한 어머니와 아직 어린 동생을 잘 부탁하셨다.책을 읽는 내가 봐도 정말 슬픈 일이었다.어머니와 명호,명남이는 계속해서 걷고 또 걸었다.그러다 헌병을 보면 재빨리 숨어야 했고,한겨울이라서 걸을 때도 쉴 때도 숨을 때도 많이 추웠다.그래도 명호는 임신한 어머니와 어린 동생을 잘 부탁한다는 말을 생각하며 힘을 냈다.명호는 힘들어도 동생이 춥고 힘들어하면 업어주고 어머니께도 힘을 보태드렸다.드디어 명호네는 흥남에 도착하였다.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 앞도 잘 보이지 않았다.어머니는 일단 밥부터 먹자며 아이들에게 국밥을 사 주었다.그때 어떤아이가 고아가 되었는지 슬픈 눈으로 쭈그리고 앉아 명호가 흘린 국밥을 주워 먹었다.어머니는 그 아이가 안쓰러웠는지 주먹밥을 사주었다.하지만 큰아이가 뺏어가고 말았다.하다못해 명남이가 국밥을나누어 주었다.난 내가 그런 상황에 처했을거라는 생각을 하면 정말 끔찍한데 정말 이랬다니 정말 마음이 아프다.그리고 명호네는 배를 타기 위해 줄을 섰다.그리고 탈 수 있게 되었다.그때 어머니께서 다른 피란민이 떨어뜨린 농짝에 배가 맞아 쓰러지셨다.명호는 선원 아저씨께 어머니를 도와달라며 도움을 청했다.다행히 선원 아저씨의 도움으로 배에 탔다.그리고 배를 타고 가다 어머니께서 귀여운 아기를 낳았다.사람들이 탯줄도 끊어주고 이름도 지어주었다.이름은 '온양이'였다.명호와 명남이는 온양이에게 웃으며 인사했다.명호와 명남이가 이 전쟁이 끝날 때까지 어머니와 함께 잘 이겨냈으면 좋겠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그리고 이 책은 정말 슬픈 책이라고 생각한다.그리고 이 책을 읽고 우리나라를 지켜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하고 죄송하다.그리고 나는 많은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이전글 온양이를 읽고
다음글 온양이를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