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청주여고 학생생활부입니다.

무덥고 습한 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편, 코로나의 기세는 여전히 등등하게 꺽일줄 몰라하고 있습니다.

다소 힘든 날들이 계속되고 있지만, 이열치열!! 이왕이면 "이한치한"으로 하죠..

어쨋든 견뎌내고 포기할 수 없는 길이라 한다면... 서로 협력해서 뜨겁게 극복해 갔으면 합니다.

드리올 말씀은

2020_민주학교 문화조성을 위한 활동으로 매년 교육3주체 생활협약을 제정하며 선포하고, 상호 지켜나가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미 학생들은 학급별 협의와 대의원회 협의(1, 2차)를 거쳐 '학생 약속'을 정했고, '교사 약속'은 협의와 수렴의 과정 중에 있습니다.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합니다. 아이들 편에 가정통신문(유인물) 보냅니다.

2,3학년은 7월 10일(금)에 발송하여 4일(화)까지 회수하며, 1학년은 7월 15일(수) 발송하여 17일(금)까지 받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의견 많이 담아 아이들 편에 다시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안도현 시인의 시 한편 소개합니다.    

사   랑

여름이 뜨거워서 매미가

우는 것이 아니라 매미가 울어서

여름이 뜨거운 것이다

매매는 아는 것이다

사랑이란, 이렇게

한사코 너의 옆에 붙어서

뜨겁게 우는 것임을

울지 않으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매미는 우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