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식단표, 구매예정량통계표,식재료원산지 및 영양표시제,영양교육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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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은복 | 등록일 | 18.02.23 | 조회수 | 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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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의 종류와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 흔하지만 귀한 봄나물 ‘냉이’= 봄나물 이야기에 냉이가 빠질 수 없다. 얼음이 채 녹지 않은 밭에서도 눈에 띄기 때문이다. 흔하다고 영양분 함량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냉이는 채소류에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이 풍부하고 춘곤증을 예방하는 칼슘·칼륨·철분이 많다. 더불어 비타민 A 함량도 높아 간과 눈을 튼튼하게 한다. 붓고 충혈된 눈에도 좋다. ◆ 돼지고기와 찰떡궁합 ‘달래’= 매운맛과 달착지근한 맛이 적당히 어우러진 달래는 마늘과 ‘사촌’ 격이다. 마늘의 대표적 성분인 알리신이 들어 있어서다. 알리신은 매운맛을 내는 물질로, 암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 마늘은 산성식품인데 비해 달래는 다량의 칼슘을 함유한 알칼리성식품이다. 한방에서는 배가 더부룩하거나 아픈 증상을 치료하고, 종기와 독충에 물린 것을 가라앉힌다고 알려져 있다. 뜨거운 성질의 달래는 찬 성질의 돼지고기와 함께 먹으면 맛과 효능 모두를 얻을 수 있다. ◆ 입맛·기운 돋우는 ‘봄동’= 나른한 봄날, 좀처럼 기운이 나지 않고 입맛도 없다면 봄동이 제격이다. ◆ 간염 치료에 특효 ‘돌나물’= 돈나물·돗나물로도 불린다. 도톰한 잎이 촘촘히 달린 돌나물을 초고추장에 살짝 버무려 먹으면 상큼한 풋내가 입안을 가득 채운다. 효능 역시 뛰어나 목구멍 염증과 만성 간염 치료에 좋다. ◆ 약용식물로 잘 알려진 ‘방풍나물’= 방풍(防風)은 ‘감기·뇌졸중(중풍)·안면마비와 같은 ‘풍(風)’으로 인한 질병을 다스리는 한약재다. 반면 방풍나물은 ‘식방풍’으로 알려진 갯기름나물과 ‘해방풍’으로 불리는 갯방풍을 일컫는다. 바닷가 모래땅에서 나며, 갯바람에도 죽지 않고 잘 자란다. 나물이지만 건강에 이롭기는 한약재 방풍에 뒤지지 않는다. 특히 방풍나물의 뿌리는 풍을 예방하고 머리를 맑게 하는 작용을 해 예로부터 약용식물로 널리 쓰였다. 잎에도 몸에 좋은 유기산과 비타민이 많다. 살짝 데친 다음 고추장·된장에 조물조물 무쳐내거나 장아찌·김치 등으로 만들어 먹으면 좋다. ◆ 이른 봄에 즐기는 별미 ‘두릅’= 두릅나무에 달리는 새순인 두릅은 이른 봄에 즐길 수 있는 별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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