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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영양교육자료
작성자 박은복 등록일 16.04.16 조회수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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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유를 마셔요 ~

우유는 끓여도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느다? YES

우유는 냉장 유통, 냉장 보관을 원칙으로 하므로 가급적 차게 마시는 것이 좋지만 장이 약하거나 설사를 하는 사람은 60℃정도로 따뜻하게 데워 마시는 것이 좋다. 특히 불면증이 있을 경우 잠자리에 들기 전 따뜻한 우유 한잔을 마시면 불안감을 해소시켜줘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이때 우유를 데우면 우유 표면에 얇은 막이 생기곤 하는데 이는 우유 표면에 있는 수분이 증발해 지방, 단백질 등이 굳어져서 생기는 것으로 버리지 말고 먹는 것이 좋다. 우유는 가공할 때에도 105~135℃의 고온에서 약 3~4초간 살균하는 과정을 거치므로 너무 끓이지만 않는다면 우유 속 영양소는 파괴되지 않는다.

 

우유를 많이 마시면 살이 빠진다? YES

하루에 우유나 치즈를 몇 차례 먹는 것만으로 살을 뺄 수 있는가? 이에 대한 답은 칼슘에 있다. 칼슘은 뼈를 튼튼하게 만들 뿐 만 아니라 체내에서 혈관의 수축과 확장을 유도하고 신경에서는 메세지의 흐름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혈중에 칼슘이 많아지면 지방세포가 지방 축적을 중지하고 지방을 태워 버리라는 메시지를 받아 세포 크기를 줄여주기 때문에 체중이 줄 수 밖에 없다. 실제 우유 등 유제품이 체중을 줄이는데 기여한다는 이론은 여러 연구 결과를 통해 속속 증명되고 있는 사실이다. 최근에는 유제품 영양학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마이클 지멜 미국 테네시주립대 영양학과 교수 역시 쥐와 사람을 대상으로 한 7개 임상시험 등 메타분석한 결과 우유나 유제품을 섭취하면 체중과 지방, 복부지방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유는 연령대별로 적당히 마셔야 한다.? YES

아무리 몸에 좋은 성분이라도 그 필요량이 사람마다 다르고 연령층에 따라서도 달라질 뿐 아니라 동일한 사람이라도 기분이 좋은 때와 나쁠 때 몸 안에서 소화흡수 나 대사기능이 달라진다. 따라서 우유가 훌륭한 식품이라 할지라도 무조건 많이 마시기보다 연령대별로 권장섭취량을 지키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성인의 경우 하루 2겁 정도(400㎖), 성장기 어린이나 임산부는 3컵 이상(600㎖)마시는 것이 좋다. 그 예로 미국 농무부와 보건복지부는 2~8세 어린이에게 1일 2컵의 우유를, 9세 이상 어린이에게는 1일 3컵의 우유를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다만 성인의 경우 하루에 2컵을 마시게 된다면 우유로부터 들어오는 열량은 약 240㎉, 지방량은 12.8g으로 열량과 지방섭취량이 다소 많아지게 된다. 이럴 경우 저지방우유를 선택하여 마시는 방법으로 지방섭취량을 줄이고 칼슘이나 비타민D, 비타민B₂등의 유익한 성분을 섭취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루 한 잔의 우유도 제대로 섭취하지 않는 게 현실이다.

[출처:낙농진흥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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