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천중학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마을 음악회 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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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청천중 | 등록일 | 22.12.30 | 조회수 | 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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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청천중학교는 2일 운동장 야외무대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공간혁신 사업으로 조성된 공간에서 지역 연계 음악과 프로젝트 수업의 일환으로 학생과 교사,지역 주민50여 명이 함께 어우러져 진행됐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송민호 음악교사의 지도아래 학생들로 구성된 BSM밴드,2학년 밴드,다해밴드 등이 1인 1악기를 연주해 버킷리스트를 실현한 것으로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악기 연주 지도가 공연까지 이어져 의미를 더했다. ▲ 청천중학교 차준식 영어교사가 '너에게난,너에겐난'곡을 연주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차준식 영어교사의 '너에게난,나에겐넌'의 노래를 시작으로 3학년으로 구성된 BSM밴드의 '슈퍼스타',다해밴드'길'2학년9명으로 구성된 2학년밴드와 지역 주민4명 으로 구성된 '다해밴드(4인조 우쿨렐래)'가 학생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 함께 연주한 '바람이 불어오는 곳'은 특히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 청천중학교 학부모 4명으로 구성된 '다해밴드'가 '길'을 연주하고 있다. 학부모 A씨는"학생들과 함께 음악회를 준비하며 자신의 끼를 맘껏 펼치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며"학생들 스스로가 선택한 악기 연주는 물론, 공연 기획, 연출, 사회, 포스터와 리플릿 제작, 홍보까지 주도적으로 진행하며 한층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것 같다"고 말했다. ▲청천중학교 BSM밴드가 '슈퍼스타'를 연주하고 있다. 김현철 교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연극제, 영화제 등 마을과 연계하는 예술 문화 행사를 확대 추진해 도·농간 교육 문화 불평등을 해소할 뿐 아니라 학교가 지역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도록해 마을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청천중학교 음악회는 2020년부터 꾸준히 진행돼온 음악과 프로젝트 수업이며 학생들의 자발성을 성장시키고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활동으로 우리 교육이 추구할 가치와 방향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괴산=곽승영기자 곽승영 기자 news1575@naver.com 출처 : 충청일보(https://www.ccdail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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