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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면 배달원의 '진정한 프로" 정신
작성자 김화태 등록일 10.11.15 조회수 409
  자장면 배달원의 '진정한 프로’ 정신

 

대학 강사가 된 자장면 배달원 이야기 입니다.                      

그는 전라남도 한 시골에서 중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서울로 올라와 여러 군데 직업소개소를 찾아다니며 일자리를 구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배달원을 구하는 한 중국음식점 주인을 만남으로써 그는 음식 배달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인은 그의 허약한 몸을 보고 처음에는 걱정이 앞섰으나, 그것은 기우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는 시간이 지날수록 자기만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개발해 가며 누구보다도 열심히 배달 일을 했습니다.

'번개'라고 새긴 머리띠를 두르고 자전거에는 깃발까지 꽂았습니다.

철저한 서비스 정신으로 손님들의 세심한 요구를 아낌없이 들어 주었습니다.


그러자 언제부터인가 사람들은 '번개, 만을 찾게 되었습니다.

더욱 신명이 난 그는 자장면 배달을 천직으로 여기며 10년이 넘도록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대학의 경영학과 교수가 그의 철저한 '프로' 정신에 감동한 나머지 대학생들에게 강의를 해 달라는 요청을 하게 됩니다.

그는 배달 못지않게 강의도 열심히 하여 이젠 여러 대기업에서까지 서비스 정신을 강의하는 유명 강사가 되었습니다.


청소년 여러분!

"프로는 아름답다."는 말이 있습니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는 말도 있습니다.

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길, 보람과 명예를 동시에 얻는 길은 바로 "진정한 프로" 정신에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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