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동계곡을 다녀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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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혜인 | 등록일 | 09.06.18 | 조회수 | 318 |
6월13일날 보건선생님과 보건선생님딸분과 1학년 여동생들과 함께 토요체험학습으로 선유동계곡에 다녀왔다. 차로 20분거리인 선유동계곡 내 생각과 달리 깨끗해서 깜짝놀랐다. 요즘 보기 힘든 1급수 물이였다. 물에 들어가보니 시원해서 좋았지만 발가락사이 모래까지 다 볼일정도록 깨끗했다. 작은 송사리 때도 보여서 좋았다.선생님께서는 계곡주변에 있는 야생화들을 찾아 사진을 찍으시고 나, 1학년 여자아이들과 함께 수영은 아니지만 가벼운 물놀이를 했다. 유영이가 미끌러운 곳에서 심하게 넘어져 걱정이되었지만 다행이도 다친곳은 없고 이상한 벌레만 붙어있었다. 물장난을 친후 배가 고파 선생님께서 준비해오신 점심을 맛있게 먹고나서 기념사진도 찍고 잠깐의 휴식을 취했다. 기분 좋은 휴식을 끝내고 우리가 점심을 먹었던 주변과 계곡주변에 있는 쓰레기를 주웠다. 우리가 오기전에 누군가가 고기를 구워먹었는지 쓰레기가 가득했다. 비닐봉지부터 일회용접시,컵,젓가락 음식물 찌꺼기 거기다가 산불의 주요인 담배공초까지...놀러 온 사람들이 꼭 쓰레기는 계곡에버리지말고 집에 가져가 버렸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자연환경은 우리 손으로 보호해야되는데 우리손으로 더렵힌다는 생각에 나는 쓰레기는 꼭 분리해서 쓰레기통에 버리자 라는 작은 결심을가졌다. 쓰레기를 다 줍고나니 기분이 좋았다. 다음번에 꼭 다시 선유동에 가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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