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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은(고인쇄박물관을다녀 와서...)
작성자 청천중 등록일 09.05.02 조회수 220
오늘은 선생님과 함께하는 토요학습을  고인쇄박물관으로 가는 날이다.
아침에 늦잠을 자버려서 학교에 가서 친구들과 만나서 갈시간도 없이
바로 버스정류장에 가서 버스를 타고 갔다.
자리가 없어서 어떤 아저씨 옆에 타서 지루하게 갈까생각했지만
옆자리에는 은정이누나와 희정이누나가 있었고
앞에는 종호형이 있어서 심심하지는 않았다.
청주에 도착을해서 하재숙선생님을 만났다.그런데 여자애들이 오지를 않아서
참여인원이 선생님을 제외하면 여섯명이었다.
인원이 적어서 그냥 택시를 타지않고 하재숙선생님차를 타고서 고인쇄박물관으로 향하였다.
고인쇄박물관에 들어가자 해설자분께서 이미 설명을 하고계셨다.
이미 다른 어른분들께서 설명을 듣고 계셨지만 다른문화재를 먼저들 보시라고 보내셨다.
그리고 우리를 위하여 덥지도 않은 곳에서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도록 열정적으로 설명을 해주셨다. 나는 별로 지루하다고 느껴지지않았지만 다른사람들은 지루해 보였다.
계속 문화재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걷다보니 상영관이 보여서 들어가서 직지에 대한 영상을보고 일어났는데 깜빡 잠이든 사람도 있었다.
이층에도 볼 것이 많았는데 일층에서 보고 들은 설명들이 너무많아서 더 이상 머리속으로 들어오지는 못하였다.
박물관밖으로나와서 기념촬영을하고 하재숙선생님께서  점심으로 짬짜면과 탕수육을 사주셨다.
점심까지먹었는데도 활동시간이 한시간이나 남아서 충북대학교에있는 도서관으로 견학을갔다.
마지막층까지 올라가서 도서관 안으로 들어갔는데 대학생들은 분명 방학이라고 들었지만 방학이라고 믿기 힘들만큼 사람들이 많았고 아무도 없는 것 처럼  조용하였다.
이것으로 우리의 활동은 모두 끝이났다.
모두 힘들고 지쳐 보였지만 친구들과 함께여서 더욱 재미있고 보람있었던 활동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짬짜면도 여럿이 먹어서 더 맛있었던것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든다.
우리를 지도하고 이곳저곳 움직이는데 차로 데려다 주시고 하시느라 힘드셨을 하재숙선생님께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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