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그릇이 커지는 열린 방과후학교 종일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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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선희 | 등록일 | 11.12.20 | 조회수 | 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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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12월이 되었습니다. 3월, 설렘과 긴장이 뒤섞인 마음으로 만났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말이지요. 무언가 끝날 때쯤이 되면 항상 상투적으로 내뱉게 되는 ‘엊그제 같다’는 말이지만, 진심이 담겨있지 않았던 적은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시간은 항상 ‘생각보다 빠르게’ 흘러가기 때문이겠지요. 하지만 돌아보니 참 많은 추억들이 가슴에 남았습니다. 또 1년 사이에 우리 아이들 정말 몰라보게 자랐지요? 키도 몸무게도, 생각주머니도... 그저 흐뭇한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무엇보다 이렇게 건강하게 자라준 아이들에게 정말 고마운 마음입니다.
본교 종일반은 유치원 및 초등학교 1~2학년 전원과 초등학교 고학년 중 희망자에 의하여 총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합니다. 종일반 학생은 신청자 중 저소득층, 한 부모 가정, 맞벌이 부부 기타 개인적 사유를 고려하여 선정합니다. 3월 21일부터 시작한 방과후학교 종일반은 방학 중에도 일부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종일반 운영은 영역별 활동이 끝난 후에도 특별활동 프로그램으로 특별실을 이용하여 학생들의 특기ㆍ적성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희망자에 한하여 저녁반을 19시까지 운영하며 부모의 사회 참여를 증대 시키고자 합니다.
종일반에서 겪은 소중한 경험들과 특별한 느낌들은 아마 우리 아이의 심장에 콕 박혀 가슴이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시켜 줄 것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2011년 잘 마무리 하시고, 늘 사랑스런 친구들, 그리고 가정에 아름다운 새해가 펼쳐지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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