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가 오는 7월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교육부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교육청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주관하는 ‘2014년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에 참가합니다.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학교’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150개 학교가 참가하게 됩니다.

  본교는 충청북도 특수학교에서 유일하게 참가하게 되며, 대통령 직속인 국가브랜드위원회에서 한국특수교육의 모델로 지정된 학교로서 올 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청암 행복교육과정의 운영사례를 적극 홍보할 예정입니다.

   청암 행복교육과정은 유치원의 놀이 중심, 초등학교의 숲활용 중심, 중학교의 건강 중심, 고등학교의 예능중심 행복교육으로 운영되어서,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 시기와 더불어 장차 졸업 후에도 행복을 느끼면서 스스로 사회인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비전 제시와 잠재력 계발 과정으로 소개됩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모든 과정에 참여하는 곤충사육, 톱밥과 곤충 젤리 제조, 버섯 재배, 부품 조립, 장갑 직조 등 자연친화적인 직업교육인 전공과의 일자리 중심 행복교육과정과 행사장 내에 마련된 체험부스에서 애벌레 암․수 구분하기, 애벌레 통에 톱밥 및 애벌레 담기 등의 활동들은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함으로써 많은 호응을 얻으리라 예상됩니다.

　 본교는 그동안  맞춤형 개별화 교육, 통합교육, 방과후 교육, 직업교육 등을 통하여 학습자 중심의 특수교육 실현을 목표로 하여, 2012년에는 특수체육활동 프로그램 개발 연구학교로 선정되는 등 평소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및 교육활동 개선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하여 본교는 전국의 특수학교, 특수학급 및 일반학급에서 공부하고 있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