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는 2013년 5월 5일, 어린이 날을 맞이하여  교장(장병호)선생님을 비롯하여 교사 5명과 학생 4명이 청풍호 자드락길 등산을 다녀왔습니다.

자드락길은 '나즈막한 산기슭의 비탈진 땅에 난 좁은 길'을 말합니다. 청풍호반과 어워지는 정겨운 산촌을 둘러보는 길이며, 호수바람과 아름답고 약초향기 그윽한 명산의 기운으로 새로운 '나'를 만나는 길입니다.

 맑은 바람이 새소리를 실어 나르고 밝은 달빛이 곱게 비추어 나를 만나러 떠나온 여행길이 되었습니다.   작은 동산길(19.3km 약 280분 소요) 코스를 완주함으로써 근력 강화, 심폐 기능 향상, 정신적 만족감 뿐만 아니라 이번 여름방학기간 중 지리산 종주를 계획하고있는 본교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