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글로벌 명예 홍보대사로 김연아 선수 위촉

  피겨여왕 김연아가 국제스페셜올림픽위원회(Special Olympics Incorporated.이하 SOI)로부터 스페셜올림픽 글로벌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글로벌 명예 홍보대사 위촉식은 8월 1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 노원구 하계동 동천학교에서 김연아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위촉식에는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나경원 조직위원장, 문화부 차관, 본교 장병호 교장(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회장, 스폐셜올림픽 이사)을 비릇한 국내․외 스포츠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원포인트 레슨, 위촉패 증정, 세계 각국의 글로벌 명예 홍보대사들의 축하 영상 메시지, 포토세션 등으로 진행 되었다.

  김연아가 위촉된 스페셜올림픽 글로벌 명예 홍보대사는 스페셜올림픽의 진정한 의미를 전세계에 알리는 특별한 임무를 부여받아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게 된다. 현재 마이클 펠프스(수영선수, 미국), 장쯔이(영화배우, 중국), 야오밍(농구선수, 중국), 나디아 코마네치(체조선수, 루마니아) 등이 스페셜올림픽 글로벌 명예 홍보대사로 활동중이다.

  김연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홍보대사로서 이미 평창을 세계에 알리는데 큰 공헌을 세운 바 있으며, 앞으로 각종 공식행사 등에서 오는 2013년 1월26일(토)부터 2월6일(수)까지 12일간 평창 일대에서 열리게 될 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는 전 세계 지적발달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사회 적응력을 키우고 비장애인과의 우정을 나누는 축제로 동계와 하계로 나눠 진행된다. 본교의 학생들은 지난 2011 그리스 아테네 하계 스폐셜올림픽에 8명의 선수가 참여 하였다. 2013년 대한민국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에는 105개국 3,300명의 선수가 7개 종목에 참가해 경기를 펼치게 된다. 이 대회를 통해 지적발달장애인들의 스포츠 활성화에 기대가 되는 바이다.

(뉴스엔, TV리포트 기사 내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