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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못 할양반을 읽고 나서
작성자 김찬슬 등록일 14.02.04 조회수 339

무척 더운 여름날 한 나그네가 길을 가다. 너무 목이 말라서 마을을 찾아가 술집을 찾는데, 보이지 않아서 마을 사람들에게 물어보려고 하던 중 마침 한 선비가 보여서 주가가 어디에 있냐고 물의니 주가는 없고 김가 이가가 있다고 하였다. 나그네가 이것저것 물으니 그 선비는 술집위치는 알려주지 않고 이상한 얘기만 하니까 그 나그네는 너무 약이 올라서 거꾸로 골탕을 먹이려고 했는데 역시 선비는 받아쳐서 더 이상은 안될 것 같아서 나그네는 그냥포기하고 돌아 같다. 나는 나그네처럼 골탕 먹이려는 사람보다. 선비 같은 사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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