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일본어 낭송회

- 일본의 문학작품을 통해 일본 문화를 탐구하다

지난 6월 16일 수요일, 일본어 낭송회가 진행되었다. 일본어 낭송회는 참가자가 일본 문학작품이나 발표하고자 하는 것을 자유주제로 택하여 학생들 앞에서 유연하게 낭송한 후, 작품에 대한 설명을 뒷받침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일본 고유 문학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참가자들은 낭송회를 준비하며 일본어 구사 능력을 일취월장할 수 있는 연 1회의 특별한 행사이다. 참가 자격은 1학년부터 3학년까지 모든 일본어, 일본어-영어과 학생들 모두가 해당되었고, 모두 진취적으로 참여했다.

발표자의 발표 주제는 다양했다. 일본의 명절부터 일본 고유의 시까지, 깊게 탐구하지 않으면 쉽사리 알 수 없는 주제들로 학생들의 집중과 관심을 이끌었다. 참가자들의 대회가 끝난 후 반응은 “낭송을 연습하면서 일본어의 인토네이션에 집중할 수 있게 되어 회화 능력이 향상된 것 같다.”, “문학작품을 깊게 조사하면서 일본의 정서를 알게 되었다.”, “작품이 어려워서 준비하는 기간에 힘들었다.” 등 다양한 후기가 존재했다. 하지만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공통적으로 뿌듯함을 느끼고 있었으며 값진 경험으로 여기는 듯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일본어과 학생들의 일본어 구사 능력과 발표 능력이 얼마나 유창한지 알 수 있었다. 또한, 일본어과 학생들은 대회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이상 누구보다 책임감있게 준비하여 완성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이었기에 모두에게 가르침을 안겨주었다. 2021 일본어 낭송회는 많은 학생에게 교훈적인 활동이 되었다.

기사 작성: 김기량

기사 편집: 김나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