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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고 싶은 선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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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순동

  • 연순동 사진
  • 음수사원(飮水思源) 물을 마실 때마다 근원을 생각하라.
  • 연 순 동 서현중학교 교장
* 학력 및 주요 경력
※ 1972. 2.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 제 9회 졸업
※ 1976. 2. 충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 2000. 5.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 총동문회장
※ 2001. 보은여자중학교 교감
※ 2003. 안내중학교 교장
※ 현 서현중학교 교장

겁나는 아줌마들이 다 모였다.

 2001년 10월 13일 오후,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 강당에 겁나는 아줌마들이 다 모였다. 환갑을 바라보는 머리가 희끗희끗한 아줌마부터 갓 결혼한 새댁까지 모인 그 겁나는 아줌마들을 불러 모은 대장이 연순동 선배님이다.

 선배님은 ‘극성여고’로 불린 모교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를 무척 사랑한다. 그 애틋한 사랑으로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을 맡아 모교 개교 40주년 기념 총동문 축제를 열었다. 이날 강당을 가득 메운 아줌마들은 모교 사랑 한마음으로 모교 발전 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극성여고...... 그 때는 정말 대단했지. 지금도 후배들이 여러 대회에 나가서 상을 타오고 있지만, 우리 때와는 정말 다를 거야. 우리 선배들은 전국을 제패했거든. 5회 강금자 동문은 주산 8단이었고, 5회 강남수 동문은 탁구로 날렸지. 주산, 부기, 암산, 탁구, 수영, 무용 등 예체능 계열로 다른 학교들에 비해 무척 뛰어났어. 그리고 은행 등 좋은 곳에 취업이 잘 됐고 자기가 맡은 위치에서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해 ‘극성여고’라는 말이 붙었다고들 하지.” 선배님은 후배들에게 ‘극성여고’의 자랑으로 시간가는 줄을 모른다.

 현재 옥천군 안내면 안내 중학교 교장으로 재직 중인 연순동 선배님은 늘 독서를 생활화하며 재직 중인 안내중학교 특색사업으로도 창의력 신장을 위한 자율독서시간을 운영하며 전교생이 독서 생활 습관에 주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의 후배들에게도 독서의 생활화를 강조하며 늘 자신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이고 성실한 모습으로 생활하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