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그 때까지 읽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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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양청중 | 등록일 | 11.09.20 | 조회수 | 336 |
“사람은 그 때까지 읽은 책이다.”라는 말이 있다. 스페인의 한 작가는 이런 말을 했다. “우리는 모두 감옥생활을 하고 있다. 우리는 눈과 귀가 보고 들을 수 있는 세계는 지극히 좁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감옥에 하나의 창이 나 있다. 놀랍게도 이 창은 모든 세계와 만나게 해준다. 바로 책이라는 이름의 창이다.”
이렇게 폭넓은 독서를 바탕으로 토론과 직접 견문, 성찰을 통하여 주체적으로 의식세계를 형성한 사람은 자기 삶에 책임을 질 줄 알며 아무리 팍팍한 세상이라도 당당할 수 있다. 자기가 삶의 진정한 주인이기 때문이다.
- 홍세화의 《생각의 좌표》중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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