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가장 사랑한 사람은 누구냐?
저 자신입니다.
네가 가장 미워한 사람은 누구냐?
그것도 저 자신입니다.
그럼 네가 가장 바라는 것은 무엇이냐?
저 자신을 넘어서는 일입니다.
- 김태길의 「흐르지 않는 세월」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