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독서동아리 '어독' 11월 활동 결과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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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 등록일 | 23.11.27 | 조회수 | 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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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2023. 11. 22.(수) 10:00~12:00 2. 장소: 교육공동체실 3. 활동: '공감의 반경(장대익)' 독후 토론 활동
공감의 반경 저자 장대익은 가천대학교 석좌 교수이며 진화 생물학을 공부한 과학자이다. 오늘날 문명의 위기는 공감의편향으로 다양성을 배척하기에 발생한다고 한다. 인간은 타인의 고통에 공감 하면서도 나와 다른 사람과는 선을 긋는 모순적인 존재이기에, 어떤 공감은 분열을 낳고 어떤 공감은 화합을 이루기도 한다. 공감은 인류 문명의 정신적인 조건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공감 자체가 아니라 어떤 공감을 어디까지적용 하느냐의 문제다. 사회적 갈등과 문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역지사지가 필요하다.새로운 문명의 위기에 처해있는 우리의 과제는 즉각적이고 쉬운 감정이 아니라 조금 어렵더라도 타인의 상황을 이성적으로 이해하는 힘을 발휘해야 한다.즉 느낌의 공동체가 아니라 사고의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이를 위해서는" 우리가 남이가!" 라는 구테에서 벗어나서 공감의 반경을 넓히는 다양성 높은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지금 지구는 기후위기. 팬데믹, 전쟁 등 공감의 자가당착으로 고통을 겪고있다. 이런 위기에 처한 우리의 문명을 새롭게 재건시킬 수 있는 방법은 우리에게 필요한 공감의 반경을 넓히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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