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반도체고등학교 로고이미지

Wee클래스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나도 시인 2
작성자 나금숙 등록일 23.01.06 조회수 19

, 너무 상처받지 마라

             1학년 송00

 

, 너무 상처받지 마라

오늘의 일은 오늘 일이다

조금 슬프거나 힘들어도

내일 다시 생각하면 별거 아니다

조그만 행복도 행복이다

그만큼만 해서 그치거나 만족하라는 말이 아니고

작은 슬픔에 상처받거나

그것을 빌미 삼아 스스로 나무라거나

힘들게 하지 말라는 말이다

난 오늘도 많은 일 들과 만났고

견딜 수 없는 슬픔까지 견뎠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 셈이다

그렇다면 나 자신을 오히려 칭찬해주고

보듬어 껴안아 줄 일이다

오늘을 믿고 기대한 것처럼

내일을 믿고 기대하라

오늘의 일은 오늘 일로 충분하다

, 너무 상처받지 마라.

이전글 나역시 시인 3
다음글 나도 시인이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