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최신 기술과 제품이 전시되어 있는 모노츠쿠리를 방문하여 어떤 최신기술을 사용하여 제품을 만들었는지에 관한 설명을 듣고, 공업계 학생들의 동기부여가 되는 계기가 되었음. 또한 학생들 개개인의 전공과 관련된 제품을 보며 어떤 기술력을 활용할 수 있는지 생각하고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짐.

일본의 우토르마을을 방문하여 재일조선인의 슬픈 역사가 남아있는 곳을 직접 가보고, 어떤 아픔이 있고, 어떻게 생활을 했는지 듣는 시간을 가졌음. 조선인 노동자의 집단 거주지였던 곳으로 수도도 없이 생활을 하였고, 우물에서 펌프로 물을 기르며 가난과 차별속에서 살아야했던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음. 강제 퇴거의 위기속에서 한일 양국 시민단체의 많은 지원으로 퇴거의 고비를 2011년도에 넘길 수 있었음.  많은 상처속에서도 힘겹게 살았지만 그런 상황속에서도 평화기념관을 세우는 등의 성과를 내었고, 지금도 평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우토로 마을을 보며 그 가치와 무게를 많은 이들에게 널리 전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고,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