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 대회에 본교를 졸업한 이정혁, 박태영군(2016.2월 졸업. 현 삼성전자 소속)이 메카트로닉스 직종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이정혁, 박태영군은 2013년 2월 무극중학교를 졸업 후 충북반도체고등학교에서 기술영재동아리활동을 통해 메카트로닉스를 알게 되었고, 3년간의 꾸준한 노력 끝에 2015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하였다.

위 선수들은 2015. 전국기능경기대회가 끝나자마자 그해 11월 초부터 삼성전자 GTC(글로벌 기술센터)에서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되기 위해 끊임없이 구슬땀을 흘려왔다.

이에 올해 10월부터 11월 말까지 인천 숙련기술진흥원에서 있었던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고, 2017 아부다비 국제기능올림픽 메카트로닉스 직종의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특히, 올해는 함께 메카트로닉스를 연구하고 훈련하던 후배(2학년 이대범, 임주호)가 2016. 전국기능경기대회 메카트로닉스직종에서 금메달을 수상하여, 올해 졸업한 선배들과 함께 국가대표 평가전을 치르는 것으로 본교가 메카트로닉스 분야 우수학교로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참고로,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서는 지방기능경기대회 1~3위(금~동메달 수상)를 하여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권을 얻고,

그 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1~2위(금,은메달)을 수상하여, 국가대표 후보로 등록한 후

2년에 한 번 열리는 국가대표 선발전(짝수년도)을 거쳐 종합점수 1위에게만 국가대표자격이 주어진다.

국제기능올림픽 대회는 2년에 한 번씩(홀수년도) 나라별로 돌아가면서 개최하고, 전세계의 국가대표가 모여 그 나라의 기능을 뽐내는 대회이다.

국제기능올림픽 입상자의 특권은 아래와 같다.

-1위(금메달) : 동탑산업훈장, 상금 6,720만원

-2위(은메달) : 철탑산업훈장, 상금 3,360만원

-3위(동메달) : 석탑산업훈장, 상금 2,240만원

-우수상 : 산업포장, 상금 1,000만원

해당분야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자격시험면제

병역대체복무: 산업기능요원

숙련기술장려금(계속종사장려금) : 1년에 505만원~1,200만원(입상후 동일분야 1년이상 종사자, 우수상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