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29일 충북도청 노화욱 정무부지사께서 본교를 방문하여 부지사로서의 마지막 고별 특강을 해 주셨습니다. 우리학교로서는 너무나 큰 영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노화욱 부지사는 고졸출신으로 세계적인 반도체회사인 하이닉스의 전무를 역임하신 의지의 사나이이며, 부지사로서 단기간에 15조원이라는 천문학적 투자유치를 달성하신 분입니다. 이 날 특강에서 '준비하는 자 만이 미래의 주인이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그간 걸어온 인생의 경영철학과 반도체 산업의 미래에 대하여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셨습니다.
그 분이 성공하였던 계기는 늘 마음속의 두 가지 스승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첫째는 정주영 현대회장의 도전정신과 열정, 그리고 두번째는 가난의 스승이었다고 합니다.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불가능에 대한 도전이야 말고 기업을 살리는 지름길이며 앞으로 음성지역이 반도체 산업의 메카로 부상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으며, 이 에 대비한 훌륭한 인재양성 배출을 주문하셨습니다. 특강을 마치고 반도체 전시실과 실습시설을 둘러보신 후 반도체고등학교로 성공하기위한 역할과 학교 발전에 대한 지도 조언을 많히 해 주셨습니다.
이 날 배석자로는 충청북도의회 이필용위원님, 충청북도 교육청 김경숙 과학산업교육과장님, 음성군청 정성엽 과장님, 금왕읍장님, 그리고 학교운영위원님,어머니회 임원, 지역사회 인사들께서 참석하셔서 자리를 더욱 빛내주었습니다.